- ..바람.,
- 2009/07/16 15:26
처음 비행기를 타던 저녁. 그 녀석은 몹시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. 안전벨트 표시등은 도착할 때 까지 꺼질 생각이 없는 것 같았고 꿀꺽꿀꺽 침을 삼키는 데도 귀의 멍멍함은 사라지지 않았다. 이미 비행기 여행이 여러 번 째였던 친구는 내 부산함에 짜증을 좀 냈을까? 다행스럽게도 1시간 반 정도의 일본행이었고, 텁텁한 도쿄에 무난하게 착륙한 후에 사람들은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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